샬롬^^~ 예수님의 이름으로 교장선생님, 목사님들과 늘 학생들을 위하여 애쓰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문안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중등교육과정에 성경 과목이 왜 빠졌는지 너무 궁금하고 안타까워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저희 아이가 현재 9학년인데 7학년때엔 성경 과목을 배웠습니다. 수업시간에 목사님들께서 해 주시는 말씀들을 듣고 배워서 집에 와서 함께 나누기도 하면서 매우 감사했었는데, 8학년땐 빠져서 의아했었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못하셨나하고 1년을 기다렸는데 9학년때도 여전히 성경과목이 교과과정에 없더군요.
전체 교육과정 중 중등교육과정에 아예 성경과목이 빠져있던데 왜 그런지 너무 궁금합니다.
저희 학교의 큰 장점 중 하나가 수업시간에 의무적으로 성경을 배울수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춘기를 겪는 중학교 시절에 더욱 말씀을 접할 기회가 많아야한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새벽기도와 여러 형태의 예배들이 교내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성경을 집중적으로 배울수 있는 시간이 중학생들에게 다시 주어졌으면 합니다. 글을 읽으시고 심사숙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답글]============================
안녕하세요.
문경 캠퍼스 김성구 교목실장입니다.
중등과정에서 바이블이 빠진 이유를 물어 보심에 답변을 드리려고 합니다.
중등과정에서 정규과목으로서의 바이블이 빠진 것은 아쉬운 부분이긴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중등 학생들이 성경에 대하여 교육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학생들은 일주일에 5번의 신앙 행습을 필수적으로 진행합니다.
월,수 새벽 예배, 목요 채플, 주일 성경공부, 주일 예배 가 그것입니다.
이 시간에 학생들에게 신앙 교육과 성경 교육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4번의 선택 참여가 있습니다.
화,목,금 새벽 예배와 금요 찬양 기도회가 그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홈룸에서 홈룸교사들에 의해 청매를 매일 나눕니다.
이런 과정을 통틀어 본다면 중등학생들에게 충분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만약 더 원하다면 제자 훈련이나 찬양팀, 봉사팀,으로 지원하여 섬기게 되면
그곳에서 또 성경을 나누고 기도하고 한답니다.
무엇보다도 중등 학생들에게 기초 학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 바이블 시간을 공적인 과목에서 줄이고
대신 학과 외에 좀더 신경을 쓰고 마음을 써서 학생들을 지도하려고합니다.
정규적인 과목에서 바이블이 제외 되었다고 해서
학생들에게 성경에 대한 교육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마시구요
그 외의 시간을 잘 활용하여 학생들을 지도하려고 합니다.
더욱 기도해 주시구요.
항상 관심갖아 주시고 제안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혹 다른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방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